누구나 한 번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 대해 부러운 감정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면 나만의 장점과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동경하는 아기 거위를 통해 '나는...

누구나 한 번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에 대해 부러운 감정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면 나만의 장점과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가지지 못하는 것을 동경하는 아기 거위를 통해 '나는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책.

아기거위는 특별한 것 없는 자신의 생김새부터 목소리까지 어느 것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뛸 수 있는 캥거루, 날갯짓 할 수 있는 박쥐, 미끄럼을 탈 수 있는 펭귄처럼 되고 싶다. 그러던 어느날, 사자를 흉내내다가 잠든 사자를 깨운 아기거위는, 평범해서 싫어하던 자신의 모습 때문에 위기를 모면한다. 더불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도 깨닫게 된다.

아기거위의 모습은 우리와 매우 닮아 있다. 다른 사람의 화려한 삶이나 겉모습만을 보고 부러워할 뿐, 눈을 돌려 자신의 장점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자신 아닐까. 다른 동물처럼 되고 싶었던 아기거위의 한바탕 소동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일러주는 책.

저자 : 뻬뜨르 호라체크

뻬뜨르 호라체크는 체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크레용과 수채화 물감, 잉크를 섞어서 단순하고 굵은 선과 선명한 색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그림 스타일로 유명하다. 파인 아트 아카데...

저자 : 뻬뜨르 호라체크

뻬뜨르 호라체크는 체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크레용과 수채화 물감, 잉크를 섞어서 단순하고 굵은 선과 선명한 색으로 표현하는 독특한 그림 스타일로 유명하다. 파인 아트 아카데미에서 공부했고 그래픽 디자이너로도 활동했다. 작품으로 《딸기는 빨개요》, 《까맣고 하얀 게 무엇일까요?》, 《똑같은 건 싫어!》, 《꼬마 생쥐의 새집 찾기》, 《펭이의 눈사람》, 《달님이 미소 지을 때》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