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눈에 비친 지구 날씨와 우스꽝스러운 지구인 이야기. 번쩍이는 유머와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간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내고 있다.

이 시리즈의 책 속에는 외계인 자글 박사가 어린...

외계인 눈에 비친 지구 날씨와 우스꽝스러운 지구인 이야기. 번쩍이는 유머와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상상력으로
인간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내고 있다.

이 시리즈의 책 속에는 외계인 자글 박사가 어린 외계인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지구 가족, 지구 날씨, 지구 탈것 등의 지구 모습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와 우리 생활에 대해 되돌아 보고 외계인들의 관점이 맞는지 틀리는지 스스로 판단을 내려 볼 수 있다.

토니 로스와 진 윌리스라는 명콤비가 만들어 냈던 화제의 그림책 시리즈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니 로스가 진 윌리스와 함께 만든 외계인 그림책 시리즈 중의 한 권...

토니 로스와 진 윌리스라는 명콤비가 만들어 냈던 화제의 그림책 시리즈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화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토니 로스가 진 윌리스와 함께 만든 외계인 그림책 시리즈 중의 한 권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에까지 지목될 만큼 출간 후 많은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 시리즈의 책 속에는 외계인 자글 박사가 어린 외계인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지구 가족, 지구 날씨, 지구 탈것 등의 지구 모습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한 권 한 권 새 책이 나올 때마다 수많은 상을 휩쓸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현재 미래그림책 시리즈에 다음과 같이 두 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글 박사의 엉뚱하고 유쾌한 지구 수업, 이번엔 지구 날씨에 대해 알아볼까요?

외계인들은 춥고, 덥고, 비 오고, 바람 부는 지구의 날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외계인 자글 박사는 ‘지구 가족’에 이어 이번엔 ‘지구 날씨’에 대해 어린 외계인들에게 가르칩니다.
먼저 비 오는 날씨에 대해 그들은 어떻게 공부할까요? “우리와 달리 지구인들은 방수 처리가 돼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흐물흐물한 플라스틱 껍질을 써야 한답니다”, “어떤 지구인들은 커다란 고무 발을 키웁니다.”, “지구인들은 그 조그만 뇌에 물이 들어가는 걸 막으려고, 날카로운 갈퀴가 달린 뾰족한 막대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어린 아이들이 아끼고 좋아하는 대표적인 물건 중에 속하는 우비, 장화, 우산에 대해 자글 박사는 미처 상상해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비유로 사물의 모양과 특징에 대해 새롭게 정의를 내립니다.
그렇다면 더운 날씨에 대응하는 지구인들의 모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정신이 좀 나간 지구 개와 지구 아이들은 한여름 햇빛 속으로 나갑니다.”, “가끔 지구 아이들은 너무 많이 익어 버리기도 합니다.” 마치 뜨거운 햇볕 속에 감추어진 해로움에 대해 경고라도 하려는 듯 외계인들은 날카롭고도 우스꽝스럽게 인간들의 행태를 꼬집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며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와 우리 생활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외계인들의 관점이 맞는지 틀리는지 스스로 판단을 내려 보고 부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움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외계인 자글 박사가 들려주는 재치 있고 기발한 지구 이야기는 그 자체로 어린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엉뚱한 결말로 어김없이 폭소를 터트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구조

외계인 학교의 자글 박사는 외계 아이들에게 지구에 대해 가르친 다음, 마지막엔 항상 현장 견학을 시킵니다. 이번엔 지구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습하고 악보를 챙겨 지구인들 집 문간에서 공연을 할 계획을 세우지요. 지구 발음을 정확히 흉내 내지 못하는 외계인들의 캐럴 송은 어찌나 우스운지 그야말로 지구인들의 배꼽을 빼놓습니다. 그런데 점입가경이라더니…… 엉뚱한 자글 박사는 하필이면 한겨울이 아닌 한여름 7월에 산타 변장을 시킨 아이들을 지구에 내려 보냅니다!! 이 시리즈의 재미있는 특징인 엉뚱한 결말짓기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도 유감없이 진가를 발휘해 지구 아이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저자 : 진 윌리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로, 200권이 넘는 다양한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스마티 은상,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거꾸로 박쥐》, ...

저자 : 진 윌리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국의 그림책 작가로, 200권이 넘는 다양한 어린이책을 썼습니다. 스마티 은상,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거꾸로 박쥐》, 《꼭 잡아 주세요, 아빠!》, 《성적표 받은 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