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수학의 꽃이라고 하면 미분과 적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미분과 적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동안 공부해왔던 모든 수학적 개념이 토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까닭이지요.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 책은 수학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다 손쉽게 느껴지는 평면도형의 넓이를 통하여 적분이라는 개념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수학사적으로 중요한 두 가지 접근 방식, 기하와 대수가 만나는 운명적인 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대수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던 딜레마가 해결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는 적분의 개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수학에 관심이 없는 초등학생이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미적분은 과학사의 위대한 발견 속에서 탄생했는데, 미적분이 해결할 수 있는 무수한 문제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는 것도 한 가지 수확입니다. 한창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수학을 이쯤에서 포기할까 갈등을 선사하는 미적분을 다시 붙잡게 하는 매력을 던져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수학의 꽃이라고 하면 미분과 적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미분과 적분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동안 공부해왔던 모든 수학적 개념이 토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까닭이지요. 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목표이기 때문에, 이 책은 수학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다 손쉽게 느껴지는 평면도형의 넓이를 통하여 적분이라는 개념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수학사적으로 중요한 두 가지 접근 방식, 기하와 대수가 만나는 운명적인 과정을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하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대수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던 딜레마가 해결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우리는 적분의 개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지만, 수학에 관심이 없는 초등학생이 이해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해요. 미적분은 과학사의 위대한 발견 속에서 탄생했는데, 미적분이 해결할 수 있는 무수한 문제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끼는 것도 한 가지 수확입니다. 한창 공부하고 있는 고등학생이라면 수학을 이쯤에서 포기할까 갈등을 선사하는 미적분을 다시 붙잡게 하는 매력을 던져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06-21ㅣ추천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