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제 32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좋은 어린이 책

<반갑다 논리야>로 널리 알려진 위기철씨의 이야기 동시집. 아이를 키우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즉...

99년 제 32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좋은 어린이 책

<반갑다 논리야>로 널리 알려진 위기철씨의 이야기 동시집. 아이를 키우면서 이야기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에게 즉흥적으로 꾸며 해줬던 이야기들을 동시처럼 운율에 맞게 다듬었다. 아이의 나쁜 버릇을 꼬집기도 하고 전래 동화를 살짝 비꼬기도 한, 이야기를 닮은 동시 33편을 실었다.
1부「주머니 속의 동전 한 닢」은 우리말이 지닌 재미와 기발한 상상력을 맘껏 맛볼 수 있고, 2부 「신발 속에 사는 악어」는 아이들의 일상 생활과 고쳐야 할 생활 습관 등을 재치있게 담아 놓았으며, 3부 「백한 번째 토끼」는 옛이야기를 각색하여 반전의 묘미와 함께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책의 뒷편에는 아이들에게 동시 쓰기를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부모님께 드리는 글도 친절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시는 노랫가락처럼 재미있게, 짧고 또렷한 말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부추기고, 작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즐거움과 재치를 발견하게 하는 데 그 맛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이 책은 동화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매우 간결하고 노...

동시는 노랫가락처럼 재미있게, 짧고 또렷한 말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부추기고, 작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즐거움과 재치를 발견하게 하는 데 그 맛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이 책은 동화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도 매우 간결하고 노랫가락처럼 정겨운 리듬이 있는 이야기 동시집이다.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일들을 소재로 삼았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기발한 상상력과 번뜩이는 재치가 돋보인다.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우리말의 재미도 풍부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반갑다, 논리야\'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위기철 씨가 실제로 아이를 키우면서 들려 주었던 이야기와 아이와 함께 만든 동시도 곁들여 있어 친근감을 준다.

우리말의 재미와 기발한 상상력을 맘껏 느낄 수 있는 1부 \"주머니 속의 동전 한닢\",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생활 습관 등을 재치있게 담아내고 있는 2부 \"신발 속에 사는 악어\", 옛이야기를 패러디하여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는 가운데 아이들에게 생각할거리를 제공해주는 3부 \"백한번째 토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 위기철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나왔습니다.『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청년 노동자 전태일』『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논리야 놀자』등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안미영 1961년 서울...

저자 : 위기철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불문과를 나왔습니다.『생명이 들려 준 이야기』『청년 노동자 전태일』『쿨쿨 할아버지 잠 깬 날』『논리야 놀자』등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안미영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습니다. 그 동안「황금 궁전의 추억」을 비롯하여 여섯 차례의 개인전을 열기도 하면서 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의 삽화도 많이 그리셨습니다. 대표작으로『신발 속에 사는 악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