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인..잘 이해하지못하는듯 합니다. ^^ 어떻게 손으로 창문에 그림을 그렸는지??? 계속물어보는데.. 김서린 창을 아직 경험하지못한 아이로썬 이해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올겨울 차창에 김이 서리면.. 아이와 그림을 그려봐야겠내요.

우리아인..잘 이해하지못하는듯 합니다. ^^ 어떻게 손으로 창문에 그림을 그렸는지??? 계속물어보는데.. 김서린 창을 아직 경험하지못한 아이로썬 이해가 불가능한것 같습니다. 올겨울 차창에 김이 서리면.. 아이와 그림을 그려봐야겠내요.

2009-09-22ㅣ추천수(6)

아이가 처음 책 표지를 보고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좋아하더군요.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더욱 재미있어 하네요. 심심해하는 송이가 김이 서린 유리창을 쓱쓱 문지르는 부분에서는 아이가 비오는 날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유리창에다가 그림을 그렸던 것을 기억해 내면서 “송이도 나처럼 하네.”라고 말하더군요. 쓱싹쓱싹, 넘실넘실, 포르르, 퐁퐁퐁, 씽씽쌩쌩 등의 의성어, 의태어들도 예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네 살 아이가 보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노란 바나나가 배, 그네, 꽃, 우산, 바나나 뿔 등 새로운 사물로 표현되어 지는 것도 아이는 재미있어 했답니다. 바나나 뿔 괴물은 괴물답지 않게 귀엽게 그려져 있어 무섭다고 느껴지지 않았는지 “엄마, 괴물이 참 귀엽네.” 하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그림이나 글씨도 참 예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를 소재로 여러 가지 사물을 표현해 내는 면에서 아이들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처음 책 표지를 보고는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좋아하더군요.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더욱 재미있어 하네요. 심심해하는 송이가 김이 서린 유리창을 쓱쓱 문지르는 부분에서는 아이가 비오는 날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유리창에다가 그림을 그렸던 것을 기억해 내면서 “송이도 나처럼 하네.”라고 말하더군요. 쓱싹쓱싹, 넘실넘실, 포르르, 퐁퐁퐁, 씽씽쌩쌩 등의 의성어, 의태어들도 예쁘게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도 좋아하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네 살 아이가 보기에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노란 바나나가 배, 그네, 꽃, 우산, 바나나 뿔 등 새로운 사물로 표현되어 지는 것도 아이는 재미있어 했답니다. 바나나 뿔 괴물은 괴물답지 않게 귀엽게 그려져 있어 무섭다고 느껴지지 않았는지 “엄마, 괴물이 참 귀엽네.” 하더군요. 책을 읽으면서 그림이나 글씨도 참 예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나나를 소재로 여러 가지 사물을 표현해 내는 면에서 아이들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2007-10-18ㅣ추천수(6)

색연필로 그리고, 종이를 잘라 붙인 경쾌한 기법을 그림으로 옮긴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가 재미있고 엄마가 없는 동안 송이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순수함에 마음이 평온하다. 엄마로써 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베란다 창문에 그림을 그리며 서로 이야기를 만들고 직접 책에 대한 활용도 다시 한번 체험 한 기억에 남는 그림동화이다.

색연필로 그리고, 종이를 잘라 붙인 경쾌한 기법을 그림으로 옮긴 이 책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전개가 재미있고 엄마가 없는 동안 송이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순수함에 마음이 평온하다. 엄마로써 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지만,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베란다 창문에 그림을 그리며 서로 이야기를 만들고 직접 책에 대한 활용도 다시 한번 체험 한 기억에 남는 그림동화이다.

2007-06-11ㅣ추천수(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