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세계 아동 문학의 고전
따뜻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마이클 본드의 패딩턴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마이클 본드는 1997년 아동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여왕으로부터 훈장을 수여 받은 대표적인 문학 작가입니다. 1958년 처음 세상에 나온 패딩턴 이야기는 30여 개 나라에서 출간되어 3천 만 권 이상이 팔리며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문학 작품이 되었지요. 페루 깊은 숲 속에서부터 영국으로 머나먼 여행을 온 꼬마 곰의 일상 모험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인기를 얻으며 세계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사랑스러운 꼬마 여행자 패딩턴
오늘은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
보들보들 갈색 털과 반짝반짝 까만 코를 가진 귀여운 꼬마 곰이 남아메리카 페루의 깊은 숲 속에서 여행을 떠나 왔어요. 머나먼 길을 헤쳐 온 이 꼬마 곰은 영국의 패딩턴 역에서 브라운 부부를 만나 ‘패딩턴’이라는 이름을 얻고 가족이 되지요. 사람처럼 말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꼬마 곰 패딩턴에게 모든 것은 신나는 경험이 된답니다.《꼬마 여행자 패딩턴》은 윈저 가든 32번지에서 살게 된 꼬마 곰 패딩턴의 하루를 사랑스럽게 그려 냅니다. 호기심 많은 꼬마 곰의 좌충우돌 인간 세상 적응기! 브라운 가족과 함께 살게 된 첫날, 과연 패딩턴에게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요?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사람처럼 말을 할 줄 알고, 마멀레이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꼬마 곰 패딩턴. 패딩턴은 평범하지만 특별한 꼬마 곰입니다. 평범한 일상도 패딩턴과 함께라면 특별한 일들이 생기기 때문이지요. 호기심 많고 생각이 뚜렷한 패딩턴은 늘 소동을 일으키지만 예측할 수 없는 뜻밖의 즐거움으로 사람들을 웃음 짓게 만든답니다.
미워할 수 없는 꼬마 곰 패딩턴의 모습은 말썽을 피워도 사랑스러운 개구쟁이 아이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패딩턴이 아무리 사고를 치고 소동을 일으켜도 브라운 씨네 가족은 패딩턴을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봐요. 또,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돌파해 나가지요. 그렇게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깊은 정을 나누는 것이 따뜻한 가족의 모습 아닐까요?
패딩턴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은 마음껏 상상하고 경험하며 소중한 꿈을 찾아가고, 어른들은 일상의 평범함을 특별하게 만드는 세상 모든 아이들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게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