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의 동시집. 윤동주가 동시라고 스스로 밝힌 작품 35편과 그 외 동시로 읽힐 만한 시들, 그리고 '서시', '별 헤는 밤' 등 동시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시가 47편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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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의 동시집. 윤동주가 동시라고 스스로 밝힌 작품 35편과 그 외 동시로 읽힐 만한 시들, 그리고 '서시', '별 헤는 밤' 등 동시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시가 47편 실려 있다.

윤동주의 동시들에는 시인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겪은 일들, 생각들이 생생하게 들어 있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북간도 명동촌의 아름다운 자연과 대가족이었던 윤동주의 가족 이야기들.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고, 또한 어린이들이 찾아보기 쉽지 않았던 작품들이 한데 모였다는 의의가 크다.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자세하면서도 쉽게 풀어놓은 엮은이의 해설도 유익하다. 어린이들이 보기 편하도록 판형을 키우고, 동시와 잘 어우러지는 조경주 화가의 그림을 추가해 펴낸 개정판이다.

제1부

1. 귀뚜라미와 나와
2. 반딧불
3. 아기의 새벽
4. 눈
5. 오줌싸개 지도
6. 해바라기 얼굴
7. 햇...

제1부

1. 귀뚜라미와 나와
2. 반딧불
3. 아기의 새벽
4. 눈
5. 오줌싸개 지도
6. 해바라기 얼굴
7. 햇빛ㆍ바람
8. 빨래
9. 참새
10. 겨울
11. 호주머니
12. 봄

제2부

13. 산울림
14. 고향 집
15. 굴뚝
16. 편지
17. 못 자는 밤
18. 밤
19. 버선본
20. 사과
21. 할아버지
22. 빗자루
23. 거짓부리
24. 만돌이

제3부

25. 조개껍데기
26. 기왓장 내외
27. 병아리
28. 닭
29. 햇비
30. 비행기
31. 둘 다
32. 무얼 먹고 사나
33. 개
34. 눈
35. 나무

제4부

36. 서시
37. 새로운 길
38. 자화상
39. 소년
40. 눈 오는 지도
41. 코스모스
42. 내일은 없다
43. 눈 감고 간다
44. 길
45. 슬픈 족속
46. 아우의 인상화
47. 별 헤는 밤

저자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저자 : 윤동주

1917년 12월 30일에 태어나 1945년 2월 16일에 옥사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시인, 작가이다. 윤동주가 사망한 지 6개월 지나서 일제로부터 독립했으므로 생전에 조국의 독립을 보지는 못했다.

일본 유학 중,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福岡刑務所)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7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이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이라는 견해가 있고 그의 사후 일본군에 의한 마루타, 생체실험설이 제기되었으나 불확실하다. 사후에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다.

민족적 저항시인, 강인한 의지와 부드러운 서정을 지닌 시인으로 평가되며, 그의 시는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내용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은 사색, 식민지 지식인의 고뇌와 진실한 자기성찰의 의식이 담겨 있다고 평가된다.